GOD IS LOVE

2021.12.01 06:35

12월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2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어느덧 12월입니다.

겨울과 마지막을 떠올리게 하는 12월은 사람들에게 평소와 다른 생각과 감정을 갖게 합니다.

아무래도 지난 일 년을 돌아보고 자신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과연 나는 보람찬 일 년을 보냈는가?"

"열심히 일한 것이 좋은 결실을 맺었는가?"

"가정이 더 행복해 졌는가? 부부사이는 더 좋아졌는가? 자녀들에게 더 좋은 부모가 되었는가?"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뿌듯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해서 무력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연말이 되면 취해있는 모습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단지 술에 취한 것이 아니라 자기의 삶에 취해서 지나치게 희망적이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우울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12월은 세상과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돌아보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얼마나 잘 살아왔는지와 같은 형편에 대한 질문이 "하나님과 더 가까워졌는가?"로 바뀌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가졌는지로 판단받지 않습니다.

또 성공과 실패로 판단받지도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판단하시는 기준은 하나님과 얼마나 동행했는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았는가? 하나님과 얼마나 더 가까워졌는가? 하는 것입니다.

특히 '말씀과 기도로 더 가까이' 라는 말씀을 받은 우리는 더욱 그럴 것입니다.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직 2021년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성숙한 모습에서 부족했다면 지금부터 더 하나님과 함께 합시다.

12월의 끝자락에는 하나님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간 모습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Who's 이대익목사

profi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 골로새서를 시작합니다 이대익목사 2021.12.23 145
28 관계도 공부해야 합니다. 이대익목사 2021.10.27 143
27 기본을 챙겨야 합니다 이대익목사 2021.10.20 142
26 우유 한 잔 이대익목사 2021.10.22 142
25 포항침례교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대익목사 2021.11.05 142
24 사랑으로 하는 회의 이대익목사 2021.12.13 142
23 이론과 현장 이대익목사 2021.11.26 140
22 임시 사무처리회를 잘 마쳤습니다. 이대익목사 2021.10.25 137
21 집착하는 것들을 정리합시다. 이대익목사 2021.11.08 137
20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대익목사 2021.10.26 135
19 모이기를 즐거워하는 교회가 됩시다 이대익목사 2021.10.28 135
18 감사를 선택합니다 이대익목사 2021.11.19 135
17 내년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이대익목사 2021.11.22 133
16 교회는 서로 섬기는 공동체 입니다. 이대익목사 2021.11.30 133
15 더 좋은 마음으로 찬양합시다. 이대익목사 2021.12.02 133
14 다음세대를 위하여 이대익목사 2021.11.23 131
13 특별새벽기도를 앞두고 이대익목사 2021.11.12 130
12 거절을 잘 해야 합니다. 이대익목사 2021.10.21 129
11 나치가 그들을 덮었을 때 이대익목사 2021.11.10 128
10 술을 마셔야 할까요? 이대익목사 2021.12.06 12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 k2s0o1d6e0s8i2g7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