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IS LOVE

조회 수 16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어제 지방회 총회가 있었습니다.

2021년을 결산하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는 은혜로운 자리였습니다.

저도 알게 모르게 공보담당 임원으로 섬겼는데 이제 그 짐을 내려놓았습니다.

내년에는 회원으로서 동역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침례교회는 각 교회를 중심으로 지방마다 연합하는 지방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방회가 연합하여 총회를 이룹니다.

지방회나 총회가 다른 교단과 다른 점은 선교를 위한 연합체, 동역하기 위한 협력단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총회의 법을 우선하지 않고 교회의 결정, 특히 성도들의 결정을 우선하게 됩니다.

물론 총회로서 기능하기 위해 법을 만들고 지키지만 그 법도 서로 연합하기 위한 법입니다. 교회가 절대적으로 따라야 할 법으로 받아들이진 않습니다.

 

우리 교회는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선하게 지혜를 모아 결정하는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생각했더라도, 다른 사람 역시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생각하고 있음을 잊지 않고 서로 존중하기를 원합니다.

예배로 은혜로워야 하지만 회의시간도 은혜로워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모임에서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며 지혜롭게 사역하는 교회가 됩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지방회 안에는 작은 시골교회들이 많습니다.

20~30명도 되지 않는 교회들이 힘을 내서 믿음으로 살며 우리 교회를 걱정해주고 있습니다.

참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한 마음도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가 건강하게 자라서 지방회 다른 교회를 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Who's 이대익목사

profi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 20181028_우리교회 시리즈를 다시 시작하며 이대익목사 2018.10.27 194
48 20190216_티타임 이대익목사 2020.02.15 194
47 20180923_명절입니다 이대익목사 2018.09.21 196
46 20181223_메리 크리스마스!! 이대익목사 2018.12.22 196
45 20190714_섬김,말씀,복음 이대익목사 2019.07.13 196
44 20181014_광부와 아내 이대익목사 2018.10.13 197
43 20180826_태풍이 불어왔습니다. 이대익목사 2018.08.25 198
42 20190414_고난주간을 앞두고 이대익목사 2019.04.13 198
41 20201018_감사의 노래 이대익목사 2020.10.18 198
40 20201213_기도 이대익목사 2020.12.13 198
39 20200809_인문학과 교회 이대익목사 2020.08.08 199
38 20181007_복음은 사람을 타고 이대익목사 2018.10.06 200
37 20181104_성도들이 세운 교회 이대익목사 2018.11.03 200
36 20190915_사역을 앞두고 이대익목사 2019.09.14 200
35 20190512_넓은 마음 이대익목사 2019.05.11 201
34 20190223_세미나를 다녀와서 이대익목사 2019.02.28 202
33 20190317_실망감을 넘어서 이대익목사 2019.03.16 203
32 20180902_생명력있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2 이대익목사 2018.08.31 205
31 20190608_습관만들기 이대익목사 2019.06.08 205
30 20180305_목회칼럼_소중한 만남 관리자 2018.08.09 20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 k2s0o1d6e0s8i2g7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