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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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에 약간의 변화가 생깁니다.

주일학교에 대한 마음이 가지고 있던 차에

교회 아이들이 조금씩 모이게 되어 새롭게 예배를 시작합니다.  

 

먼저 아이들이 모여 함께 예배 드릴 수 있도록 주일학교 예배를 11시에 드립니다.

대부분의 신앙은 어렸을 때 뿌리를 내립니다.

부드러운 마음에 복음의 씨를 내리기 위해서라도

아이들만의 예배와 말씀이 필요합니다.

부모님과 떨어져서 예배를 드리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겠지만

오히려 아이들에게 맞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분리되어 좀 더 하나님께 집중해서 예배드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또한 주일학교를 섬기는 분들이 영적으로 고갈되지 않도록 1부예배를 드립니다.

그 동안 1부 예배에 대한 필요를 말씀하셨던 분들이 계셨습니다.

여러 사정에 의해 시작하지 못하다가 드디어 시작합니다.

한 분이라도 예배를 빠지지 않고 온전하게 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있기에 예배의 시간을 늘였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오셔서 함께 예배를 드리시고 은혜를 나누기를 바랍니다.  

 

작은 변화가 처음이라 어색할수도 있습니다.

주일학교와 장년예배의 시간이 겹쳐서 조금은 소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더 아름답게 성장하기 위하여 변화하는 것이라고 여기시고 함께 섬깁시다.

서로 배려하며 서로 섬김에 감사하는 예배와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복음을 가르치는 섬김의 손길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느 한 사람이 모든 짐을 지는 사역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작은 일에라도 함께 섬길 수 있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 입니다.

주일학교 사역에도 섬김의 손길들이 함께 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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