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굉장한 이슈를 뿌리며 사람들에게 알려진 유튜브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가짜사나이'라는 프로그램인데 공중파의 '진짜사나이'라는 군대체험예능을 패러디한 것입니다.
조회수가 1,000만이 훌쩍 넘어갔으며 등장인물들은 화제의 인물이 되었고
현재는 '가짜사나이2'가 전보더 더 큰 화제를 모으며 방송중에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화제를 몰고 온 이유는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가장 혹독한 군대인 UDT의 프로그램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훈련과정과 교육생들의 처절한 모습을 담고
그 속에서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처절한 싸움을 그리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군대와 관련된 수많은 프로그램 중에서도 유독 이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것은
진짜의 모습을 담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다른 프로그램은 진짜처럼 보이기 위해 꾸몄을 뿐 진짜는 아니었기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짜와 가짜를 처음부터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구별됩니다.
가짜는 진짜의 모습을 따라하느라 본질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하는 반면
진짜는 겉을 꾸밀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본질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진면목을 드러내는 법입니다.
신앙에도 가짜와 진짜가 있습니다.
가짜는 좋은 그리스도인처럼 보이려고 자기 삶을 좋은것으로 꾸미는데 관심을 두지만
진짜는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자기를 반성하며 돌아봅니다.
그리고 모든 면에서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할 것입니다.
우리가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면에서 예수를 닮아야 합니다.
주일에 한번 신앙생활 하는 것으로 끝난다면 겉을 꾸미는 것에 불과합니다.
일주일 중에 주일만 꾸며서 나머지 6일을 숨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전부를 원하십니다.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 본질에 집중합시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본질을 모든 순간 지켜나가며 날마다 성장하여 진짜 신앙을 가질 때
세상에 우리를 통해 믿음의 감동을 받게 될 것입니다.
늘사랑교회 성도님들 모두 진짜의 믿음을 가지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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