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5 21:22
20201205_내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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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되면 교회들은 분주해 집니다.
성탄절을 맞이하며 사역을 준비하고
사무처리회와 같은 사역보고와 예산감사 등 해야할 일들이 줄줄이 이어집니다.
저도 예전에는 겨울만 되면 수련회 준비와 성탄절 준비,
수많은 결산과 보고서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예년보다 조용히 지나가겠지만 그래도 겨울은 교회에게 조금 더 특별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담임목사가 된 후로 12월은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이 시간을 통해 '세상의 빛으로 삼으리라'는 말씀을 받았는데
교회의 모든 사역은 이 말씀을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주춤거리는 듯 했으나 빛이 되기 위한 몸부림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2020년을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2021년은 어떻게 인도하실끼요?
한편으로는 기대감이 들고 다른 한편으로는 궁금한 마음이 생깁니다.
빨리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길 기다려 봅니다.
우리 공동체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 함께 기도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시간을 지나고 있는만큼 더욱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합니다.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같은 마음과 같은 은혜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송구영신 예배에 선포될 말씀을 놓고 서로 기도하며 준비합시다.
2021년 우리에게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기도합시다.
늘사랑 공동체에게 하나님의 일하심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