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마치는 하루(2일)
<기도로 마치는 하루_2일>
칠흑같이 어두운 밤,
유대인지도자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찾아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물었습니다.
“선생님. 하나님 나라를 보려면 거듭나야 한다고요? 사람이 어떻게 다시 태어날수 있습니까? 뱃속으로 다시 들어갈 수 없는 노릇 아닙니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하나뿐인 아들을 주셨다. 그러니 그를 믿는 자는 명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리라."
물은 우리를 죄에서 씻겨주는 정결함을 나타냅니다. 특히 에스겔에는 우상숭배의 죄를 씻는데 물을 사용하는데 죄를 따라 살던 우리가 깨끗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정결하게 된 우리는 성령으로 새로운 마음을 받습니다. 우상을 따라, 세상을 따라 살던 죄의 마음을 모두 씻고 하나님 나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으로 채움 받습니다. 그래서 성령을 받은 사람은 말씀을 깨닫고 순종하며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정결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성령으로 새사람이 되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 풍성한 사랑을 받은 우리는 받은 마음 그대로, 성령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통해 성령의 마음을 회복하는 기도를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새롭게 된 마음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기도입니다.
오늘을 성령님과 함께 살아오셨습니까?
다시 한 번, 성령님의 충만하신 임재를 구합시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크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1. 늘사랑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되도록
2. 2021년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영적인 갈급함이 채워지도록
3. 성도들이 연합하여 은혜를 나누는 깊은 관계가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