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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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이 회당 주변에서 어물쩡 거리고 있다.

그녀가 누구인지 나는 단번에 알아보았다.

어려서부터 지독한 병마에 시달려 허리가 굽어진 여자였다.

동네 사람 누구나 알고 있는 여자는 오늘도 회당 주변에서 어슬렁 거린다.

누구도 고칠 없다는 것을 모르진 않을텐데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같다.

 

회당에서 가르치던 예수가 여인에게로 다가갔다.

나는 그를 눈여겨 보고 있었다.

수차례 들은 말씀에서 회당장과 비교할 없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는 특별한 선지자임에 틀림없다.

혹시 여인을 고쳐주려는 것일까?

하지만 오늘은 안식일이 아닌가?

안식일에는 일을 없으니 여인을 집으로 보내려는 같다.

 

여인이여. 그대는 병에서 해방되었소.”

 

예수가 손을 대자 굽어졌던 여인의 허리가 곧게 펴졌다.

놀라운 일이었다. 이런 일을 본적도, 들은 적도 없었다.

 

갑자기 회당장이 소리쳤다.

 

당신이 병을 고칠 있는 날이 6일이나 있는데 안식일에 병을 고칩니까? 안식일에는 이런 일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모릅니까?”

 

이런 반응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었다.

사람들은 회당장보다 예수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던 것이다.

회당장의 입장에선 불편했겠지.

물론 안식일에 병을 고친 것을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회당장도 말을 같다.

 

위선자들이여! 당신들은 안식일에도 물을 먹이기 위해 소와 나귀를 풀어주지 않소? 그것은 해도 되는 일이오? 그렇다면 안식일에 사탄에 매여 있는 여인을 풀어주는 것이 무엇이 잘못된 것이오?”

 

그렇다. 예수의 말이 맞다.

그동안 나는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회당장 역시 아무말 하지 못했다.

예수는 정말 특별한 사람인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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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은 창조의 완성이자 하나님의 품에서 안식하기 위해 만드신 날입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지키기에만 바빴을 의미를 놓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사탄에 매여있는 여인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았던 것입니다.

진정한 안식일은 죄와 사망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품으로 회복되는 일들이 일어날 가능합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으로서 사람들을 참된 안식으로 초대하셨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보다 주님 안에서 안식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함께 기도합시다-

1. 예배를 통해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이후의 삶도 예배로 살아갈 있도록

2. 빗나간 복음으로 살아가는 이단들이 주님 품으로 돌아올 있도록

3. 중고등부가 성장하며 청년부가 시작될 있도록

21일_열여덟해 동안 병 걸린 여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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