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IS LOVE

조회 수 21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남아프리카의 한 인쇄업체에서 미국 시카고의 유명 회사로부터 인쇄기 한 대를 비싼 값에 지불하고 수입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인쇄기에 문제가 생겼는지 작동이 되지를 않았습니다.
판매업체에 문의를해서 나름대로 손을 대보았으나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현지로 전문가를 파견해 줄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업체는 요구를 수용했고 전문가가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를 본 현지인들은 모두 당황하고 말았습니다.
파견되어서 나온 전문가는 20대 정도밖에 보이지 않는 너무나 젊은 사람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떻게 저런 애송이가 우리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의아함과 불만을 갖고 업체에 긴급하게 팩스를 보냈습니다.
"시간이 없으니 노련한 전문가를 다시 파견해 주세요!"
시카고 회사에서는 단 세줄로 답신을 보내왔습니다.
"당신들이 겉모습으로만 어리게 판단한 그 젊은이가 바로 그 기계를 설계한 장본인입니다.
그 사람만이 그 기계를 고칠 수가 있습니다.
아무 말 하지 말고 그의 지시에 절대적으로 따르도록 하세요."

예수님은 교회의 설계자며 주인이십니다.
그런데 종종 사람이 주인이 되는 교회가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기준, 사람이 합당하게 생각하는 방법으로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교회다움은 예수님을 닮은 것에서 나옵니다.
성도들이 자기의 주장과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을 구하며 따를 때 세상과는 다른 교회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교회를 만들어 감에 있어 성도들의 지혜를 모으는 것이 당연하지만 예수님의 뜻을 따르는 지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교회는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 큰 태풍이 옵니다. 이대익목사 2022.09.01 140
148 2021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대익목사 2021.12.31 193
147 2022년 달력이 도착했습니다. file 이대익목사 2021.12.30 194
146 나에게 내일을 주십시오. 이대익목사 2021.12.29 200
145 예배 순서가 왜 달라요?? 이대익목사 2021.12.28 215
144 어려움은 예고없이 찾아옵니다. 이대익목사 2021.12.27 214
143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이대익목사 2021.12.24 175
142 골로새서를 시작합니다 이대익목사 2021.12.23 173
141 대리하며 전도하며 이대익목사 2021.12.22 208
140 누군가는 보고 있습니다 이대익목사 2021.12.21 201
139 최후의 만찬 이대익목사 2021.12.20 187
138 뱁티스트 전도운동 file 이대익목사 2021.12.17 183
137 종말은 소망입니다 이대익목사 2021.12.16 195
136 정치의 시즌이 다가옵니다. 이대익목사 2021.12.15 189
135 학교 앞에서 노래하는 목사님을 소개합니다. 이대익목사 2021.12.14 204
134 사랑으로 하는 회의 이대익목사 2021.12.13 176
133 뱀 같이, 비둘기 같이 이대익목사 2021.12.10 199
132 두려움 이대익목사 2021.12.09 193
131 지방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대익목사 2021.12.08 197
»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이대익목사 2021.12.07 21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 k2s0o1d6e0s8i2g7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