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IS LOVE

2021.12.20 06:34

최후의 만찬

조회 수 18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작품 중에 '최후의 만찬'이라는 유명한 그림이 있습니다.
그의 나이 43세에 밀라노의 백작의 요청에 따라 3년을 공들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최후의 만찬'은 미술적으로 다양한 기법을 담고 있고 정확한 비율과 배치를 계산해서 만든 착품이라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그 그림은 예수님을 중심으로 양옆에 제자들이 앉아 식사하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이 작품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연이 있습니다.
처음 그림에는 예수님께서 손에 컵을 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작품이 완성될 무렵 친구에게 보여주었는데 그 친구가 "다빈치, 여기 예수님이 든 컵이 진짜 같은데!"하고 말했다고 합니다.
대수롭지 않은 말인데 다빈치는 예수님보다 더 중요하게 드러나는 부분이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당장 컵을 지워버리고 예수님의 팔이 탁자 위에 올라가 있는 모양으로 수정했던 것입니다.

인생은 빈 도화지에 그리는 그림과 같습니다.
아직 우리는 여백이 많고 그려야 할 것이 많습니다.
수많은 그림 중에서 오직 예수님이 가장 빛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께 초점을 맞춰 그의 뜻대로 살아갑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 큰 태풍이 옵니다. 이대익목사 2022.09.01 141
148 2021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대익목사 2021.12.31 193
147 2022년 달력이 도착했습니다. file 이대익목사 2021.12.30 194
146 나에게 내일을 주십시오. 이대익목사 2021.12.29 200
145 예배 순서가 왜 달라요?? 이대익목사 2021.12.28 217
144 어려움은 예고없이 찾아옵니다. 이대익목사 2021.12.27 216
143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이대익목사 2021.12.24 175
142 골로새서를 시작합니다 이대익목사 2021.12.23 173
141 대리하며 전도하며 이대익목사 2021.12.22 209
140 누군가는 보고 있습니다 이대익목사 2021.12.21 203
» 최후의 만찬 이대익목사 2021.12.20 188
138 뱁티스트 전도운동 file 이대익목사 2021.12.17 184
137 종말은 소망입니다 이대익목사 2021.12.16 196
136 정치의 시즌이 다가옵니다. 이대익목사 2021.12.15 190
135 학교 앞에서 노래하는 목사님을 소개합니다. 이대익목사 2021.12.14 205
134 사랑으로 하는 회의 이대익목사 2021.12.13 176
133 뱀 같이, 비둘기 같이 이대익목사 2021.12.10 200
132 두려움 이대익목사 2021.12.09 195
131 지방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대익목사 2021.12.08 197
130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이대익목사 2021.12.07 21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 k2s0o1d6e0s8i2g7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