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IS LOVE

<10분새벽말씀_220819>

 

** 알립니다! **

오늘 예배는 기술적인 문제로 녹화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영상을 대신하여 설교원고를 대신 올려드립니다.

큐티묵상을 하면서 은혜받기를 소망합니다.

 

'그래도 사랑하신다'

 

레위기 26장 34~35절

34)너희가 원수의 땅에 살 동안에 너희의 본토가 황무할 것이므로 땅이 안식을 누릴 것이라 그 때에 땅이 안식을 누리리니

35)너희가 그 땅에 거주하는 동안 너희가 안식할 때에 땅은 쉬지 못하였으나 그 땅이 황무할 동안에는 쉬게 되리라

 

믿지 않는 사람들과 대화하다보면 서로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존재하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어리석음을 답답해 하고 반대로 우리는 죄 가운데 허덕이고 있으면서도 구원의 손길을 뿌리치는 사람들의 고집을 답답해 합니다. 이것은 설득이 되지 않는 부분인데 영적인 영역으로서 하나님의 손에 달린 것입니다.

 

그런데 믿지 않는 자들과의 대화만 답답한 것이 아니라 믿는 자 끼리 대화할 때도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무엇 때문이냐면 하나님에 대해서 큰 오해를 가지고 살면서 괴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 때문입니다. 목회를 하면서 그런 분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들이 가지고 있는 오해를 풀기 위해서 아무리 애를 써도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설명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가 세상적인 경험과 섞어서 만들어낸 하나님을 믿으면서 엉뚱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답답한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이시고 모든 일의 이유도 사랑인데 그 사랑을 모르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로서 특별한 관계를 맺고 계시다는 것을 모르고 그 관계가 주는 기쁨도 모릅니다. 그저 무속신앙을 믿는 것 같이 하나님에 대한 아무런 지식을 갖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만 받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이러면 신앙이 참 고달프게 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참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며 이스라엘이 망하고 있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오늘 말씀에서 사랑이신 하나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은 결과로 약속으로 받았던 가나안 땅에서 살지 못하게 됩니다. 나라는 망하고 그곳에서 살던 수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 다른 나라, 다른 지역으로 흩어져야 했던 것입니다. 실패했고 절망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어떻게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요?

 

놀랍게도 하나님은 안식에 관한 이야기를 꺼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날에 땅은 한쉬도 쉬지 못하고 열매를 맺어야 했지만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 갔으니 땅이 쉴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땅의 안식일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완성되는 것이고 회복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땅을 회복시키시다는 의미죠. 왜 회복시키겠습니까? 흩어진 이스라엘을 다시 불러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입니다. 실패한 이스라엘을 두고보지만 않고 돌보시며 회복시키겠다는 하나님의 다짐이 안식이라는 이름으로 약속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불순종하더라도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버릴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믿음이 실패하고 무너지는 것 같으며 망하는 것 같은 삶이라도 하나님은 안식을 준비하시며 우리가 다시 살아갈 길을 예비하십니다.

 

부모가 그렇지 않습니까? 매일 속썩이는 자녀를 위해서 밥상을 차려줍니다. 배부르게 하기 위해서 애를 써 줍니다. 자녀라는 이유 하나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 놀랍고도 복된 무조건적인 사랑 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사랑 앞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사랑을 받는 것이고 사랑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사랑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 하루, 어디서나 믿음 안에서 사랑받는 존재가 되어 기쁨을 누리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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