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영화관이 곧 생깁니다.
영화를 보려면 항상 멀리 가야했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어려서 부터 영화를 좋아했던 저로서는 기대가 되고 즐겁습니다.
오래전에 본 영화라도 유독 기억에 남는 많은 영화들과 장면들이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시리즈나 '파 앤 어웨이', '가을의 전설'과 같은 영화는
몇 번씩 반복해서 볼 정도로 좋아했고 기억에 오래 남았던 영화였습니다.
다양한 영화중에서도 유독 기억에 남는 장면이 하나 있는데
스티브 카렐 주연의 '에반 올마아티'라는 영화입니다.
'부르스 올마이티'의 후속작으로
성공을 꿈꾸던 국회의원이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건설하는 에피소드의 영화입니다.
코메디 장르이면서도 가볍지않은 영화라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 중에 이런 장면이 있습니다.
주인공의 아내가 노아의 방주를 짓겠다고 하는 남편을 이해하지 못할 때
한 남자가 접근해서 대화를 나눕니다.
"남편이 노아의 방주를 만들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하나님이 말씀하셨다고 하는데 왜 그러셨을까요?"
"기회인 것 같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인내심을 달라고 한다면 하나님은 인내심을 주실까요?
인내심을 발휘할 기회를 주실까요?
용기를 달라고 기도 한다면 용기를 주실까요?
용기를 발휘할 기회를 주실까요?
가족이 서로 사랑하기를 기도한다면
사랑이라는 감정이 뿅~하고 생기게 하실까요?
서로 사랑할 기회를 주실까요?"
우리는 매일 매일 이런 기회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순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의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수 있도록 허락하신 오늘이라는 기회를 낭비하지 말고 더욱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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