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진행하던 사역들이 방학에 맞이합니다.
매주 목요일에 나갔던 파라솔 전도는 7월과 8월,
제자훈련과 성경통독도 약 한달 정도의 쉼을 갖습니다.
방학을 앞두고 전반기의 사역들을 곰곰히 되돌아보니
사역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파라솔 전도를 통해 끊임없이 복음을 전하는 가치를 알게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다양한 이야기를 묻고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복음이 필요한 사람도 있었고
교회를 찾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관심없던 사람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또 믿지 않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교회를 대하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제자훈련을 통해서
아름답고 풍성한 고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좀 더 깊이 각자의 삶을 열고 나누었을 때
혼자였을 때 보다 더욱 풍성하고 감격스러운 은혜들이 있었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더욱 큰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성경통독은 제가 가장 많이 준비하고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안에 채워야 합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자주 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함께 읽으며 내용을 정리한다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읽으셨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더욱 커졌으리라 생각합니다.
방학을 마치고서는 신약을 읽을텐데
모든 성도님들이 와서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여름을 맞이해서 잠시 사역을 내려놓지만 그만두는 것은 아닙니다.
새벽예배와 수요예배. 주일예배를 통해 계속해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뿐만 아니라 각자의 삶속에서 전도하며 말씀을 배우고 삶을 고백하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사역에는 쉼이 있어도 우리의 믿음에는 쉼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 사역의 방학기간을 마치고 다시 만났을 때 더욱 풍성한 사랑과 은혜를 가지고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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