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IS LOVE

2019.09.28 23:56

20190929_꽃피는 사막

조회 수 21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사막은 물이 없는 땅입니다.

항상 메마르고 척박하며 생명이 살아가기에 굉장히 어렵습니다.

누군가 아무런 준비없이 사막에 떨어진다면

당장 마실 물이 없어 생명이 위태롭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종종 사막에도 꽃이 피어나는 일들이 생깁니다.

얼마 전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으로 알려진 아타카마 사막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2015년 슈퍼 엘니뇨 현상으로 7년 강수량에 해당하는 비가 12시간동안 내린 일이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그 척박한 사막에 오랫동안 비가 내리니 꽃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생명이라고는 살 수 없었던 모래사막이

드넓은 정원으로 변화된 놀라운 사건이었습니다.  

 

종종 믿음생활을 하는 중에 메마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고백하지만 모든 면에서 척박합니다.

말에 감사가 없고 예배에도 활력이 없습니다.

은혜에 대한 기쁨도 없으며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척박한 영혼입니다.  

 

우리 심령이 척박해지는 이유는 비가 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은혜의 비가 마음에 내리지 않기에 메말라 버렸습니다.

문제는 비가 내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비를 담아두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관계를 맺으시며 가까이 하기를 바라십니다.

관계를 통해 은혜의 비가 우리 삶에 내립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관계를 이어가지 않고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 삶은 비가 내리지 않는 사막처럼 메마른 삶이 될 것입니다.  

 

이번 주 부터 우리의 삶을 풍성한 땅,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한 정원과 같이 되기 위하여 하나님과 관계맺기를 시작합니다.

인격적인 관계를 통하여 삶에서 누리는 은혜가 메마르지 않기를, 항상 충만하기를 기대합니다.

Who's 이대익목사

profi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9 20191110_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이대익목사 2019.11.09 160
108 20200202_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대익목사 2020.02.01 160
107 정치의 시즌이 다가옵니다. 이대익목사 2021.12.15 160
106 20190811_생각 이대익목사 2019.08.10 161
105 20200705_좋은 출발 이대익목사 2020.07.04 161
104 210516_장터전도를 앞두고 이대익목사 2021.05.16 161
103 누군가는 보고 있습니다 이대익목사 2021.12.21 161
102 20200830_대표기도 이대익목사 2020.08.29 162
101 20200115_2020년을 시작하며 이대익목사 2020.01.04 163
100 2021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대익목사 2021.12.31 164
99 20190901_조화로운 교회 이대익목사 2019.08.30 165
98 대리하며 전도하며 이대익목사 2021.12.22 165
97 20191229_시상식 이대익목사 2019.12.28 166
96 학교 앞에서 노래하는 목사님을 소개합니다. 이대익목사 2021.12.14 166
95 20191215_새소식반 이대익목사 2019.12.14 167
94 210117_아이의 선물 이대익목사 2021.01.16 167
93 20200712_코로나 강화 조치를 보고 이대익목사 2020.07.11 168
92 20200920_코로나시대의 기도 이대익목사 2020.09.19 168
91 210228_사역을 시작합니다 이대익목사 2021.02.27 168
90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이대익목사 2021.12.07 16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 k2s0o1d6e0s8i2g7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