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묵상_3일차>

겸손한 마음

“그가 네게 보이신 바, 여호와께서 구하시는 것은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 6:8)

겸손한 사람을 만나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성공과 능력을 앞세우는 세상에서 겸손한 사람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마치 계곡에서 속삭이듯 흐르는 물줄기처럼 조용하지만, 한번 경험하면 메마른 삶을 적셔 주는 생명수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겸손은 단순히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의 태도입니다.

하루하루 생활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께 묻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보다 내 생각을 앞세울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께 묻지 않고, 이득에 따라 결정합니다.

그리고 잘 풀리면 내 능력이라 여기고, 어려움이 오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이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 봅시다.

나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는 것입니다.

참된 겸손으로 하나님과 동행할 때, 하나님의 축복과 영광이 우리의 삶을 채울 것입니다.

기도제목

1.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겸손한 삶을 살게 하소서.

2.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사순절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