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묵상_7일차>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수아 24:15)

하나님의 창조에는 하나님의 성품과 영광이 있습니다.

하늘에는 세상을 덮는 하나님의 넓으심이 있고,

땅에는 모든 생명에게 먹을 것을 공급하는 하나님의 풍요로움이 있습니다.

산에는 크신 하나님의 능력이 보이고,

바다에는 하나님의 깊은 지혜와 끝없는 은혜를 느낍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공동체입니다.

온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 처럼,

가정에도 충만한 하나님의 영광이 있도록 하셨습니다.

하지만 많은 가정이 신앙보다는 성공을,

기도보다는 바쁜 일상을 더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온데간데 없고, 하나님 없는 가정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이 없는 자리에는 언제나 우상이 대신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야 할 자리에 우상을 둔 가정은 오늘 여호수아가 하는 말에 귀기울여야 합니다.

“너희가 누구를 섬길지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오늘 우리 가정은 누구를 섬기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도하고,

말씀과 믿음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되는 가정입니다.

우상을 제거하고 하나님만 섬기며,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한 가정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2. 세상의 가치보다 하나님의 뜻을 우선하는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사순절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