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묵상_21일차_십자가의 길을 따르는 사람들
<사순절묵상_21일차>
십자가의 길을 따르는 사람들
[누가복음 9:23]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은 우리를 당신의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그 당시에 제자란 스승으로부터 모든 것을 배우는 사람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스승 곁에 머물며,
함께 먹고 마시고 모든 생활을 함께 합니다.
그리고 스승의 말과 행동을 배웁니다.
제자는 스승의 모든 것을 모방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모든 영광을 뒤로하고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십자가는 단순히 고통과 고난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방식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살아가려는 순종의 상징이었습니다.
이는 세상의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으로 삼을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의 제자는 예수님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주여! 주여!" 하고 열광하고 환호한다고 해서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제자는 예수님께서 가신 길을 함께 걷는 자들입니다.
제자의 길은
세상에 마음을 두고 있는 자기를 부인하고,
매일 매일 주님의 제자됨을 되새기며,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십자가를 지고 가는 길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신 길에 많은 박해와 고난이 있었던 것 처럼
우리가 예수님의 길을 함께 갈 때 세상은 수많은 유혹과 반대로 방해합니다.
하지만 이 길 끝에 부활과 생명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주님이 보여주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이길을 당당히 걸어가야 합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르는 제자로 살아갑시다.
기도제목
1. 예수님의 제자답게 자기를 부인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2. 세상의 방해와 유혹으로부터 지켜주시고,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사순절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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