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묵상_28일차_섬김의 리더십
<사순절묵상_28일차>
섬김의 리더십
[마가복음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세상은 말합니다.
더 높이 올라가야 하고, 더 많이 가져야 하며, 더 강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사람의 가치는 성과와 실적으로 매겨지기 때문에
피라미드의 정점에 올라 서라고 합니다.
겸손은 약자와 패배자의 미덕일 뿐 세상은 겸손한 자를 짓밟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완전히 다른 기준을 보여주셨습니다.
“나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
섬김은 예수님의 삶을 한마디로 요약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오른쪽 보좌에 앉아 통치하실 분입니다.
가장 영광스럽고 높으신 분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영광의 자리에서 내려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에서 사람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선생이었으나 제자들보다 낮은 자리에서 발을 씻겨주었습니다.
제자들 속에는 가룟 유다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으로만 가르친 것이 아니라
삶으로 섬김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몸소 실천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위에 서려고 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사람들 아래에서 섬기는 사람입니까?
하나님 나라의 높은 자는 낮은 자입니다.
교역자는 교회의 종이 되고,
목자는 목원을 위해 무릎 꿇고,
직분자는 성도를 위해 기꺼이 수고합니다.
성도는 세상을 위해 낮은 자리로 갑니다.
높은 자리에서 섬김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낮아져야 합니다.
예수님이 그러셨듯,
낮아짐 속에서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를 높이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섬겨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예수님처럼 무릎 꿇어야 할 곳은 어디입니까?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을 따라 섬기는 삶을 살아갑시다.
기도제목
1.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주변 사람들을 섬길 때, 그들에게 회복과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
#사순절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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