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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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정에 귀한 손님들이 방문하였습니다.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청년들이 찾아와서 소식을 전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뜸했던 만큼 반갑고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이틀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려 아쉽기도 했던 만남이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은 항상 그렇습니다.

반갑고 즐겁기도 하지만 헤어짐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헤어지고나면 아쉬움을 달래려 사진도 보고 추억을 되짚어보지만 그럴 때마다 그리움은 크게 다가옵니다.

역시, 만나고 싶을 만나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쉬운 만남을 뒤로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예수님도 우리 삶에서 만남을 원하시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사람과의 만남이 좋은 처럼 예수님도 우리와의 만남을 즐거워하실텐데

정작 우리는 예수님과의 만남을 아무런 기대없이 보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예수님과의 만남에 무감각해진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예수님도 사람을 만나기를 즐거워 하십니다.

찾아오시고 말씀하시고 기다리시며 들어주십니다. 다가와 문을 두드리십니다.

다만 우리가 삶에서 예수님의 자리를 내어드리지 않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삶에서 일하시며 은혜주시는 복을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믿음의 즐거움을 포기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보고싶은 사람은 만나야 합니다.

달에 번으로 부족하면 일주일에 만나고 그것도 부족하면 이틀에 , 아니 매일 매일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행복해집니다.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도,

예수님이 우리로 말미암아 행복해지도록 만납시다.

예수님을 삶의 자리에서 초대합시다.

그래서 항상 예수님 곁에서 살아가는 멋진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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