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IS LOVE

2019.04.06 17:53

20190407_손때

조회 수 14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근래에 책을 많이 구매해서 새롭게 책장 정리를 하였습니다.

자주 보는 책은 가까이 두고 그렇지 않은 책은 멀리 두면서

하나하나 정리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재미있는 사실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자주 보는 책은 그만큼 많은 손때가 묻어있고

그렇지 않은 책은 깨끗하다는 것입니다.

손때가 많이 묻은 책은 낡아서 버릴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저에게 소중한 것이고 깨끗해 보이는 책은 그렇지 않습니다.


손때 묻은 책을 보니 문득 우리의 인생도 하나님의 손때가 묻어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때가 묻어 있기에

초라해보일지라도 우리 한사람 한사람은 하나님께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그 어떤 사람들보다 하나님의 관심을 받으며 가까이 동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때가 묻었으니

누군가 우리의 모습을 보고 비웃더라도,

불쌍하다고 여길지라도 슬퍼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손길 없는 사람이 더 불쌍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복되게 하십니다.

아름답게 만드십니다.

거룩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손때 묻은 인생임을 잊지 마시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인생이 되시면 참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 20180214_목회칼럼_가정예배를 드리며 관리자 2018.08.09 219
148 20190303_우리교회 로고 file 이대익목사 2019.02.28 187
147 20191208_사무처리회를 앞두고 이대익목사 2019.12.07 177
146 20190505_어린이 주일 이대익목사 2019.05.04 174
145 20190519_정품과 모조품 이대익목사 2019.05.18 170
144 20190728_번아웃 이대익목사 2019.07.27 162
143 20200719_날마다 기막힌 새벽 이대익목사 2020.07.18 160
142 20180218_목회칼럼_설을 보내며 관리자 2018.08.09 158
141 20181209_산타클로스와 성탄 이대익목사 2018.12.08 158
140 20190331_충돌 이대익목사 2019.03.31 156
139 20190113_이렇게 사역할 것입니다. 이대익목사 2019.01.12 155
138 20190922_주일학교를 시작합니다. 이대익목사 2019.09.21 151
» 20190407_손때 이대익목사 2019.04.06 149
136 20181104_성도들이 세운 교회 이대익목사 2018.11.03 147
135 20181202_상처입은 치유자 이대익목사 2018.12.02 147
134 20190120_상처를 받는다면 이대익목사 2019.01.19 147
133 현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아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이대익목사 2020.08.22 147
132 20190512_넓은 마음 이대익목사 2019.05.11 145
131 20190623_방학 이대익목사 2019.06.22 145
130 20201220_성탄절의 의미 이대익목사 2020.12.19 14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 k2s0o1d6e0s8i2g7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