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IS LOVE

조회 수 13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우리는 매년 한 번 이상 신앙의 기본에 대해서 함께 되돌아보자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에 따라 예배와 기도, 헌금, 교회 생활에 대해서 설교하기로 했고

지난 수요일에는 십일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어야 할 교회의 방향이기에 칼럼을 통해서 짧게 요약합니다.

듣지 못하신 분들은 컬럼을 읽으며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십일조는 구약의 전통에 따라 지금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구약에는 레위기와 신명기를 통하여 십일조 제도에 관해서 설하였습니다.

제도의 핵심은 십일조를 드리는 것 만큼이나 사용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십일조는 당시 레위인과 제사장, 제사에 모인 사람들,

마지막으로 가난한 이웃과 나그네들을 위하여 사용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십일조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며 산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낸 십일조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돌본다는 정신은

예수님께서 강조하신 정신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과의 대화에서

십일조의 정신이 빠진 십일조의 무가치함을 지적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일조의 정신을 지키면서 십일조를 내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십일조의 정신이란 공의와 믿음이며,

정의와 긍휼과 자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내는 십일조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입니다.

그리고 십일조를 사용하는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람들에게 풀어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십일조를 통해 우리 삶에 구현되어야 합니다.

그 안에 정의와 긍휼과 자비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십일조를 통해 이런 십일조의 정신,

예수님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돈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읍시다.

가진 것이 내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합시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십일조에 동참하기를 권합니다.  

 

십일조를 내는 우리의 손길,  

그리고 십일조를 사용하는 우리의 손길을 통해

십일조의 정신,  믿음과 자비와 긍휼과 정의가 우리교회 속에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Who's 이대익목사

profi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 12월이 되었습니다. 이대익목사 2021.12.01 58
148 20180211_목회칼럼_평창올림픽 관리자 2018.08.09 105
147 20180214_목회칼럼_가정예배를 드리며 관리자 2018.08.09 219
146 20180218_목회칼럼_설을 보내며 관리자 2018.08.09 158
145 20180305_목회칼럼_소중한 만남 관리자 2018.08.09 142
144 20180805_목회칼럼_창립감사예배를 준비하며 관리자 2018.08.09 138
143 20180812_본질을 지킵시다 관리자 2018.08.11 129
142 20180819_준비하는 교회 이대익목사 2018.08.18 125
141 20180826_태풍이 불어왔습니다. 이대익목사 2018.08.25 129
140 20180902_생명력있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2 이대익목사 2018.08.31 139
139 20180909_정답보다 이해를 2 이대익목사 2018.09.08 133
138 20180916_아이와 어른 이대익목사 2018.09.15 120
137 20180923_명절입니다 이대익목사 2018.09.21 137
136 20180930_변화의 계절입니다 이대익목사 2018.09.29 124
135 20181007_복음은 사람을 타고 이대익목사 2018.10.06 134
134 20181014_광부와 아내 이대익목사 2018.10.13 126
133 20181021_설문조사를 접하고 이대익목사 2018.10.20 143
132 20181028_우리교회 시리즈를 다시 시작하며 이대익목사 2018.10.27 133
131 20181104_성도들이 세운 교회 이대익목사 2018.11.03 147
130 20181111_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이대익목사 2018.11.10 13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 k2s0o1d6e0s8i2g7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