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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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연락을 주고 받던 집사님으로부터

경북도청 신도시 내에 초등학생들이 1,700명 정도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줄어드는 시대라고 하는데 오히려 이곳은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진 덕분에 삼삼오오 모여 거리를 활개치는 아이들을 보니

저도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릴 때 부터 믿음으로 자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로 아주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어릴 때 부터 교회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성인이 되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다고 합니다.

또 오랫동안 교회를 떠났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는 이유도

어렸을 때 믿었던 기억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 뿌리내린 믿음이 평생을 끌고간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칩니다.

 

복음을 듣지 못한 채 믿음없이 자란 아이들은

수많은 유혹과 대중매체 등에 시선을 사로잡혀

예수님과 복음에 대한 관심을 모두 빼앗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어 성인이 된다면

마음이 굳어져 복음에 대해서 더욱 냉담하게 될 것입니다.

 

잠언 22장 6절에는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서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아이들을 전도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제 곧 우리교회에서 어린이전도협회 주관으로 새소식반을 진행합니다.  

처음 만나는 아이들이 복음을 듣고 변화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섬깁시다.

참석하는 모든 아이들이 예수님을 믿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분명히 아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이 펼쳐질 것입니다.

 

새소식반을 통하여 아이들의 영혼 깊은 곳에 믿음이 자리잡도록 우리 함께 합시다.

하나님께서 아이들을 통해 이곳을 새롭게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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