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IS LOVE

2021.12.01 06:35

12월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5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어느덧 12월입니다.

겨울과 마지막을 떠올리게 하는 12월은 사람들에게 평소와 다른 생각과 감정을 갖게 합니다.

아무래도 지난 일 년을 돌아보고 자신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과연 나는 보람찬 일 년을 보냈는가?"

"열심히 일한 것이 좋은 결실을 맺었는가?"

"가정이 더 행복해 졌는가? 부부사이는 더 좋아졌는가? 자녀들에게 더 좋은 부모가 되었는가?"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뿌듯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해서 무력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연말이 되면 취해있는 모습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단지 술에 취한 것이 아니라 자기의 삶에 취해서 지나치게 희망적이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우울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12월은 세상과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돌아보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얼마나 잘 살아왔는지와 같은 형편에 대한 질문이 "하나님과 더 가까워졌는가?"로 바뀌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가졌는지로 판단받지 않습니다.

또 성공과 실패로 판단받지도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판단하시는 기준은 하나님과 얼마나 동행했는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았는가? 하나님과 얼마나 더 가까워졌는가? 하는 것입니다.

특히 '말씀과 기도로 더 가까이' 라는 말씀을 받은 우리는 더욱 그럴 것입니다.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직 2021년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성숙한 모습에서 부족했다면 지금부터 더 하나님과 함께 합시다.

12월의 끝자락에는 하나님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간 모습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 큰 태풍이 옵니다. 이대익목사 2022.09.01 48
148 감사로 채웁시다. 이대익목사 2021.11.02 49
147 감사일기를 씁시다 이대익목사 2021.11.09 51
146 날마다 새롭게 이대익목사 2021.11.29 51
145 다음 세대를 위해서는 부모가 제일 중요합니다. 이대익목사 2021.10.29 56
144 감사를 선택합니다 이대익목사 2021.11.19 57
143 한줄감사일기 이대익목사 2021.11.01 58
» 12월이 되었습니다. 이대익목사 2021.12.01 58
141 특별새벽기도를 앞두고 이대익목사 2021.11.12 59
140 다음세대를 위하여 이대익목사 2021.11.23 59
139 임시 사무처리회를 잘 마쳤습니다. 이대익목사 2021.10.25 60
138 떡볶이 같이 조화롭게 이대익목사 2021.12.03 62
137 부모가 먼저 살아야 합니다 이대익목사 2021.11.24 63
136 이론과 현장 이대익목사 2021.11.26 63
135 관계도 공부해야 합니다. 이대익목사 2021.10.27 64
134 내년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이대익목사 2021.11.22 64
133 더 좋은 마음으로 찬양합시다. 이대익목사 2021.12.02 64
132 포항침례교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대익목사 2021.11.05 67
131 집착하는 것들을 정리합시다. 이대익목사 2021.11.08 67
130 나치가 그들을 덮었을 때 이대익목사 2021.11.10 6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 k2s0o1d6e0s8i2g7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