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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마치는 하루_24일>

 

나사로.

그는 예수님과 우리들에게 친절하게 대한 사람이었다.

예수님은 종종 그를 친구로 부르셨다.

 

어느날 나사로가 병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전해 들은 이야기로는 꽤나 큰 병인듯 했다.

안타까웠다. 좋은 사람인데, 살 수 있을까?

 

“죽게 될 병은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아들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예수님은 걱정되지 않는 모양이다.

우리는 별다른 말 없이 이틀을 보냈다.

 

“이제 유대로 가자”

 

깜짝 놀랐다.

얼마 전에 그곳에서 죽을 뻔 한 것을 잊으셨나?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인데…

 

“선생님. 그곳에 가면 돌에 맞아 죽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랑곳 하지 않고 말씀하셨다.

 

“낮은 열두 시간이나 된다. 낮에 걸으면 빛이 있어서 넘어지지 않지만 밤에는 빛이 없으므로 넘어진다.”

“내가 가서 잠든 나사로를 깨우겠다.”

 

이해할 수 없는 말이다. 잠들었으면 굳이 가서 깨울 필요가 있을까? 곧 나을텐데 말이다.

그곳에 가면 사람들이 우리를 죽이려 할텐데 왜 가려는 것일까?

 

“선생님, 잠들었다면 낫겠지요.”

 

예수님은 우리를 지긋히 바라보셨다.

 

“나사로는 잠든 것이 아니라 죽은 것이다. 그곳에 내가 없는 것이 잘 된 것이다. 왜냐하면 너희들이 나를 믿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가자.”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고 있는데 믿게 될 것이라니…

말씀을 참 어렵게 하신다. 우리가 모르는 것이라도 있을까?

마치 자기의 빛으로 어둠에 있는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 처럼 말씀하신다.

뭔가 있겠지.

 

“그럼 우리도 죽음을 무릅쓰고 예수님을 따라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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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로의 죽음과 부활은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분명히 가르쳐주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때 까지 예수님을 몰랐습니다.

오히려 유대인들에게 죽임당할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제자들과 부활의 생명을 가르쳐주시는 예수님이 비교됩니다.

어둠과 빛이 함께 할 수 없는 것 처럼 죽음이 예수님을 이기지 못합니다.

빛되신 주님은 우리를 빛으로 부르셨습니다.

 

등경 위에 있는 등불 처럼,

산 위에 있는 동네처럼

빛은 세상 속에서 더욱 빛납니다.

죄와 사망에서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생각하며 세상 속에서 주님의 빛을 빛나게 합시다.

 

-함께 기도합시다-

1. 가정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믿음의 본을 보여줄 수 있도록

2. 하나님을 경외하며 서로 복종하는 부부관계 되도록

3. 자녀들이 세상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품도록

24일_나사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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